기도

매일의 기도

끄적이며 걷다 2026. 1. 6. 12:23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눅 18:1)

 

 

기도를 ’(?) 한다고 인정받는 분들이 교회마다 있다.

 

누군가에게는 기도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말해준다.

 

나도 기도를 잘하고 싶은데...’

 

 

기도를 잘한다는 것은 뭘까.

 

잘한다고 여겨지는 평가의 요소는 무엇일까.

 

아마 능숙한 모습일 듯 싶다.

 

거침없고 마치 신들린 듯(?) 술술 나오는 입술의 향연.

 

와우!’

 

 

자신의 기도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왠지 엉성하고 누가 들어도 초짜 티가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가 오히려 문제가 아닐까.

“현대인들은 성관계를 갖든 기도를 하든 극도의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그런 사고방식이 잘못된 기대감을 낳고 친밀감을 떨어뜨리는 게 아닐까.”(필립 얀시, 기도, p.285.)

 

오늘은 기도가 잘 된 것 같아!!’

 

아니다. 만족이 기준이라면 내일이나 모레쯤 다시 실망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나의 기도를 고 계신다.

 

기도가 관계를 만드는 것이 아닌 관계가 기도에 앞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미숙한 기도도 능숙하게 들으신다.

 

염려하지 말자.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를 꾸준히 하십시오”(롬 12:12b, 새번역)

 

일상의 기도는 강하다.

일상적인 기도여, 너는 충실하고 의지할 만하며, 사심 없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존귀하신 분께 바치는 예배다...너는 체험을 바라지 않았으며 믿음을 구했다. 때로는 지쳐서 비틀거리지만, 걸음을 멈추지는 않는다...일상에 파묻힌 마음에 영원한 광선이 가늘게나마 들이비칠 수 있도록 작은 구멍을 내는 작업이다.”(칼 라흐너)

 

기도하자.

 

 

 

#매일의 기도 #포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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