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창세기

창세기 13장 - 2

끄적이며 걷다 2026. 3. 27. 09:03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13:8-9)

 

 

낭패를 겪었지만 아브람은 유해졌다.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창 13:2)

 

하나님의 '복'은 성과제가 아니다.

 

 

아브람의 친족인 역시 소유가 풍족해졌다.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창 13:5)

 

아브람의 복이 흘러간 경우다.

“세상 사람들이 네 덕을 입을 것이다.”(창 12:3b, 공동번역)

 

살아가면서 덕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

 

 

가축은 많아졌지만 이로 인해 목초지는 부족해졌다.

“아브람과 롯에게 가축이 너무 많아 그들이 함께 살기에는 그 땅의 목초지가 부족하였다.”(창 13:6, 현대인의 성경)

 

아브람의 목자와 롯의 목자가 심심찮게 다툼을 벌였다.

 

아브람은 직접 중재를 하며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나를 떠나가라”(창 13:9)

 

아브람은 어떤 땅이든지먼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롯은 눈을 들어 주변을 살펴보았다. 한눈에 들어오는 지역이 있었다.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창 13:10)

 

극심한 가뭄을 겪으며 무엇보다 물의 가치를 잘 알고 있었다.

 

지극히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그런데 롯이 택한 지역은 가나안 땅 경계 밖 요단평야 지역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땅이 아니었다.

 

 

롯은 아브람을 떠나 간 것이 아니라 약속을 떠나갔다.

 

을 얻기 위해 의 근원을 버렸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을 오용하여 을 주시는 분복을 분리했다.

 

 

롯은 는 것에서 실패했다. '복'은 종종 '화'가 되기도 한다. 

 

눈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다.

“내 눈이 헛된 것을 보지 않게 해주시고...”(시 119:33a, 새번역)
“철학자 쇠얀 키르케고르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은 보이지 않게 해주소서’라고 기도했다.”(필립 얀시,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p.293.)

 

 

롯이 선택한 소돔에 대한 (영적인) 지역 정보.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창 13:13)

 

인정하자. 우리의 안목은 그저 그렇다.

 

을 쫓지 말고 약속(말씀)’을 쫓아야 산다.

 

 

#롯 #목초지 #요단평야 #소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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